
간단한 외환 지식 하나.
외환 시장은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화폐 가치를 의도적으로 조절하려면
수요는 조절이 안되니 공급을 조절해야 한다는 말씀.
예컨대 원화 대비 달러 환율을 낮추려면, 혹은 원화 가치를 높이려면
국제 시장에서 떠도는 원화를 사들여서 원화의 공급을 줄이고
한편으로는 가지고 있는 달러를 마구마구 풀어 놓는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환율도 잡고 외환보유고도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외환 보유고 걱정을 하려면 달러, 옌, 위안등에 대한 원화 하락을 감수해야하고
이는 원료 가격, 해외 부채 가치의 상승과 수출품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지요.
한편 원화 환율을 억지로 붙잡고 있으려면,
외환 보유고는 점점 줄어드는 대가를 지불해야지요.
굳이 직접적으로 달러-원화 거래를 안하더라도
환율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다고 이야기는 합니다만서도
기본적으로는 이런 관계입니다.
따라서
기름값 오른다는 불평과
외환 보유고가 줄어든다는 불평은
둘 중에 하나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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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공상과학 quipi
왠일로 Nowadays 군이 환율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았을까 궁금하여 환율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저는 8월 중 대량의 엔화를 구입하였지요. 당시의 환율은 80%의 우대를 받아 100엔당 950원 이었습니다./ 2008/10/08 21:13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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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quipi at 2008/10/08 18:54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기름은 역시 BD100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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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by 무념무상 at 2008/10/08 23:15 / Permalink / Modify/Delete
...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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