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이지 바보가 따로 없습니다.
요즘 아침 근무가 계속 있어서
아침 여덟시 반에는 일어나야지...하면서
항상 한시반 정도 되면 잘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블로그 한번 확인하고 메일함 한번 확인하고
즐겨찾기 되어있는 사이트들을 한번씩 순회.
두번째 순회, 세번째 순회.
아까 읽었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다시 한번 읽고 옛날 글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읽고.
다시 블로그 한번 확인하고 메일 한번 확인하고
까페 한번 순회.
역시 한바탕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다녀왔다가
여차하면 이것저것 검색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려고 누우면 어느덧 세시.
요즘 밤에 비가 오잖아요,
비가 오는 날씨는 그다지 싫어하지 않습니다만
잘 때 오는 건 좀 사절입니다.
침대로 비가 들이칩니다;;
방이 더워서 창문도 못닫아요.
그래서 비가 잠시 그치면 창문 열었다가
비가 또 내리면 다시 창문 닫았다가
수시로 잠들었다 깼다가 하면서 말이지요.
한 이틀 그러고 살았더니 quipi군의 기분[클릭]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저 좀 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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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강광원 at 2008/08/13 18:13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두둥~! 여기까지....... 어떤 폐인의 변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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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by 무념무상 at 2008/08/14 10:22 / Permalink / Modify/Delete
침대로 비가 들이치는 건 내 잘못이 아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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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quipi at 2008/08/16 03:13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한 시간 반 동안 그 짓거리들을 다 해내다니... 대단한걸 -,.-;
게다가 향수를 풍기는 단어 "근무"....
그나저나... 저 이미지는 도대체 무슨 뜻인가;; 혹시 배경지식이 필요한건가;;;
해설 부탁;;;-
Reply by 무념무상 at 2008/08/16 10:12 / Permalink / Modify/Delete
그 때를 이후로 저 단어와는 작별을 고하고 싶었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되는 건 아닌 모양이더라구.
이미지는 말 그대로 멍텅구리인데.
굳이 해설할 건덕지가...;;
"바까야로"
"바보녀석"이잖아.
어원도 설명을 해 주자면
말과 사슴을 구별하지 못하는 녀석이라는 것에서
馬(말 마)+鹿(사슴 록)=馬鹿(바까, 바보)가 되었다지.
あほう와 비슷한 의미이지만, 좀 더 약한 표현인 것 같아.
"바보"와 "얼간이", 혹은 "바보"와 "병신"의 차이 정도랄까.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인데, 그런데 뭐가 궁금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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