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합니다.
D-Day는 7월 30일이고요,
장소는 지금 사는 곳에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조금 올랐고, 공간은 많이 협소해졌고,
대신 전망이 조금 괜찮은 곳입니다.
싱크대가 많이 작아졌다는 것이 포인트.
"자취 프로젝트"의 실패를 대변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겠지요.
2.
수영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뭔가 운동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말이죠.
작심하고 주말에 본가에서 수영복은 가지고 올라왔는데
ㅁㄴㅇㄹ 수영모자와 물안경은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해수욕 가냐고 아놔.
3.
오랜만에 예전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한 녀석은 종종 보던 녀석이었지만 다른 녀석은 워낙 오랜만이었군요.
역시 고등학교 친구들은 편한 것 같아요.
생각이 정 반대를 달리고 있어도
이렇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옛 친구들 밖에 없겠지요.
4.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다보면
확실히 조금 낯선 감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캠퍼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달달하게 지내고 있는 데다가
애초에 교우 관계가 상당히 협소한 편인 본인이다보니
누구를 만나던지간에 조금은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만
이번에는 조금 많이 생소했어요.
그리고 어쩌면 약간의 아쉬운 결과로 연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5.
랩세미나는 계속되고 있고요,
조교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두 쪽 모두 동기들이 혀를 내두를 만한 강행군입니다.
ㅁㄴㅇㄹ
6.
동시에 방학때 추진하고자 했던 "하계 자습 훈련"은 아직도 Hold 상태.
월요일에는 GMAT 공부하고 화요일에는 통계 공부하고
수요일에는 TOEFL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경제원론 복습하고
금토일에는 랩세미나 준비한다던 원대한 계획은
이제 보면 가히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마냥 놀고만 싶어요.
7.
아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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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강광원 at 2008/07/14 17:03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시간이 늦었었는데도 잘 돌아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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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by 무념무상 at 2008/07/14 20:05 / Permalink / Modify/Delete
막차에 막차를 연결하는 신들린 스텝이었지.
만나서 재밌었어. 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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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quipi at 2008/07/15 00:33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나도 수영배우려고 하고 있었는데, 같이 다니자;;;
자네는 배우는게 아닌건가? ;;;-
Reply by 무념무상 at 2008/07/15 13:59 / Permalink / Modify/Delete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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